5월 23일(금), GIST 행정동에서 임기철 총장과 유철환 위원장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 위한 MOU 체결… 연구 중심 특성화대학과의 첫 협약 사례
청렴교육·권익 보호 등 5개 분야 협력… 청렴역량 갖춘 과학기술 인재 육성 위해 손잡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함께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5월 23일(금)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GIST에서는 임기철 총장을 비롯해 김희삼 기획처장·홍석원 교무처장·이재영 연구처장·전상훈 행정안전처장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유철환 위원장과 김선조 기획조정실장·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청렴문화 확산 ▴대학(원)생 권익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연구 중심의 과학기술 특성화대학과는 처음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인재들에게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은 ▴대학(원)생 청렴 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렴 교육 실시 ▴대학교 교직원의 청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청렴 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협력 ▴청렴 교육을 위한 정규교과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력 ▴대학(원)생·교직원의 고충 상담 및 해소를 위한 협력 등 총 5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GIST 임기철 총장은 “과학기술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만을 지향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신뢰에 토대를 두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GIST 학생들이 탁월한 연구역량뿐만 아니라 공정과 상식, 정의를 추구하는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IST는 국가 과학기술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 연구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민권익위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 기술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그 바탕에 청렴이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은 물론, 투명하고 바른 가치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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