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까지 오룡아트홀 전시

지역-대학 동반성장 위한 두 번째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재)지스트발전재단, 광주시교육청, ㈜무진서비스·㈜한국쓰리축·엔에이치네트웍스㈜ 공동 후원

참가자 및 가족 400여 명 GIST 캠퍼스 방문… GIST 총장상(대상) 비롯 수상작 47점 선정 “상상력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인 해석 담겨”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난 17일(토) ‘제2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9일(목) 밝혔다.

GIST가 지난 5월 17일(토) 오룡관 일대에서 ‘우주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제2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GIST가 지난 5월 17일(토) 오룡관 일대에서 ‘우주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제2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완성작 총 150점이 접수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GIST 총장상 2명(저학년부 1명, 고학년부 1명) ▴(재)지스트발전재단 이사장상 3명(저학년부 2명, 고학년부 1명) ▴후원사 회장상(저학년부 4명, 고학년부 2명) ▴GIST 대외부총장상 9명(저학년부 6명, 고학년부 3명) ▴GIST 대외협력처장상 12명(저학년부 8명, 고학년부 4명) ▴GIST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상 15명(저학년부 10명, 고학년부 5명) 등 총 4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인 GIST 총장상은 저학년부 조유하(남평초)·고학년부 임예원(광주삼육초)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재)지스트발전재단이사장상(금상)은 저학년부 이서현(마지초)·이재희(한아람초)·고학년부 유라희(선창초)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후원사 회장상(은상)은 저학년부 원도윤(정암초)·서다은(월곡초)·최다인(진남초)·홍선우(대전새미래초)· 고학년부 김지아(옥수초)·진하은(정암초)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GIST 대외부총장상(동상)은 저학년부 김유준(정암초) 외 5명, 고학년부 황려은(장산초) 외 2명이, ▴GIST 대외협력처장상(장려상)은 저학년부 김시연(광주상무초) 외 7명·고학년부 김시윤(대구동산초) 외 3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GIST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상(입선)에는 저학년부 김유주(월곡초) 외 9명·고학년부 박한별(서농초) 외 4명이 선정됐다.

GIST 제2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 초등 고학년 부문 수상작
GIST 제2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 초등 고학년 부문 수상작

수상작은 GIST가 지역사회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캠퍼스 내 다목적 건물 오룡관 내벽에 조성한 전시 공간인 ‘오룡아트홀’ 3층에 6월 27일(금)까지 약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GIST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제1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에 이어 나눔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2회 대회도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 가족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GIST 캠퍼스를 방문했으며 어린이들은 교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우주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주를 주제로 한 상상화 또는 ▴GIST의 미래 풍경을 당일 배부된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상상해 그렸다. 

미술대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GIST 학생동아리 ‘행성탐사연구소’가 로켓 엔진 시험 점화를 선보이며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김형록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물 순환’을 주제로 의미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미술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가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솜사탕과 요술 풍선 등이 제공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GIST 제2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의 수상작 전시가 5월 28일(수)부터 6월 27일(금)까지 오룡아트홀 3층에서 진행된다. 
GIST 제2회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의 수상작 전시가 5월 28일(수)부터 6월 27일(금)까지 오룡아트홀 3층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순임 오룡아트홀 아트디렉터는 “어린이들의 작품에는 상상력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인 해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각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우주의 모습과 GIST의 미래 풍경은 무척 인상 깊었고, 이 대회가 어린이들이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GIST는 지난 4월 28일부터 홈페이지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전국 단위로 이번 대회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했으며 유치부와 초등학생 등 총 200여 명이 넘게 신청해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