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방송하는 '무명전설' [사진=MBN]](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6/382146_404132_5931.png)
'불타는 트롯맨'과 '현역가왕' 시리즈로 TV조선과 트로트 명가를 다투는 MBN이 새 경연을 선보인다. 기대감을 보이는 팬들 사이에서는 경연이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MBN은 새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이날 바로 시작됐다. 제목대로 남자 트로트 무명 가수부터 전설의 대가수까지 도전 가능하다.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사진=MBN MUSIC]](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6/382146_404133_5940.jpg)
제작진은 올가을 공개하는 '무명전설'을 통해 그간의 경연 프로그램이 담지 않은 것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TV조선 '미스트롯' 및 '미스터트롯' 시리즈와 MBN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시리즈를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가 기획한 터라 비슷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MBN의 '무명전설' 방송 시점이 올가을로 잡히면서 '현역가왕3'는 올가을 방송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명전설'의 참가 인원이나 오디션 방식 등은 추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역가왕2'와 '미스터트롯' 시리즈에 도전했다 뜻을 이루지 못한 실력자들의 이름이 벌써 거론되고 있다.
!['현역가왕'에서 준우승하며 무명의 설움을 날린 마이진 [사진=MBN MUSIC]](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6/382146_404134_03.jpg)
트로트 팬들은 MBN이 공언대로 새롭고 신선한 경연을 만들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에서는 경연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진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 시청자는 "여성 가수가 참여하는 '현역가왕3'를 내보내는 게 맞지 않나 싶다"며 "솔직히 더 나올 가수도 없는데 방송만 많아지는 느낌"이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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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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