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지속가능 성장에 뜻 모아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이사장 조성돈)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 등을 추진해 국내 방사성폐기물 처리 수요 확대에 공동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방폐물 관리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성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 △산업 생태계 육성 등 실질적 과제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부 방폐물 관리 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 맞물려, 국내 원자력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될 전망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그동안 원전 유지보수 및 해체 준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사성폐기물 처리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함께 국내 방폐물 관리 산업의 체계적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전KPS,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발전소 O&M 계약' 2년 연장 성공
- 한전KDN, '2025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 한전, 광주·전남 지역 '신재생발전 관제시스템' 구축
- 한전KPS, ‘AI감사 시스템’ 도입 속도… 업무혁신 가속
- 한전,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초·중학생 대상 에너지 교육 추진
- 전력거래소, "2025년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식" 개최
- 한전KDN, 숭실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ICT 전문 인재 양성' 협력 약속
- 한전, '신청주변전소 가동 시작'... 반도체 첨단산업단지 전력공급 기반 완비
- 한전KDN, 2025년 제1차 ESG위원회 개최로 'ESG경영 고도화' 논의
- 광주환경공단, ‘품앗이 가족...봄 나들이’ 행사 개최
- 한전KDN 감사실, 자체 감사기구의 'AI 역량 고도화 및 감사 품질 향상' 모색
- 한전, 100대 협력사와 함께 '청렴 실천 선언'... 전력산업 공정거래 문화 확산 나선다
- 한전KPS, 경상정비 협력회사 대표자 '안전간담회' 개최
- 켄텍 1기생, ‘캡스톤 디자인’으로 에너지 현장 과제 해결
- 한전KPS, 협력회사 ‘청렴간담회’ 개최… 부패․갑질 근절 한 목소리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