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인 ‘바이오USA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전라남도 화순 바이오특화단지의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와 산업화 역량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미국 보스턴 CIC, 랩센트럴 등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직접 방문하여, 산학연 협력 모델과 창업·투자 촉진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남 바이오특화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18일 개최된 ‘코리아 나이트 리셉션’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화순 바이오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 바이오기업의 백신 및 면역치료제 기술은 국내외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화순 바이오특화단지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이자,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으로, 현재 약 100만 평 규모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안정적인 전력 및 용수 공급체계, 의대 중심 메디컬 클러스터, 바이오기업과 공공기관이 집적된 연구개발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부터 임상, 인허가, 생산까지 전주기 인프라를 완비하고 있다. 또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1,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USA 2025를 통해 전남 바이오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한편, 화순 바이오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화순이 대한민국 남부권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국가첨단전략 바이오특화단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플랫폼 등 국가 핵심 바이오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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