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24일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바이오진흥원·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 협회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산업 네트워크 및 정책 역량과,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추진 중인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인프라와 성장 잠재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와의 네트워킹 및 오픈이노베이션 촉진 ▲클러스터 입주기업 유치 및 공동 마케팅 ▲연구개발(R&D)·임상·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정책·규제 자문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 ▲투자 유치 및 클러스터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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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형 제약사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WHO 글로벌바이오캠퍼스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바이오의약품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화순 클러스터의 글로벌 진출과 산업 고도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고 밝혔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대형 제약사와의 연계, 산업 전주기 지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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