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프롭테크 기업 테라파이의 전세안심케어 플랫폼 ‘세이프홈즈’와 제휴해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제공되며, 전세 계약 시 임차보증금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전세지킴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의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와 임대인 위험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주는 간편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리미’ 기능도 포함돼, 전세계약 체결 이후에도 임차인의 권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정밀 진단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부동산 등기부 정보 △법률 정보 △경매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하는 유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고객은 연 1회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걱정 없는 기본사회를 만들고 임차인에게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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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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