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2025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106개를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새롭게 개소하는 대구 캠프까지 포함해 총 7개 거점에서 선발이 이뤄졌다.
선발된 기업들은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트업들로 구성됐다. IBK창공은 약 5개월간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맞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금융지원과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해외 데스크 연계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들”이라며, “IBK창공 기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까지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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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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