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한국의 미래다, 과기원에서 내딛는 첫걸음”
GIST ‘미래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에 호남권 52개 고교 추천 2학년생 94명 참가
기계로봇공학·화학 등 6개 전공별 실험·특강 통해 연구중심대학 교육 환경 직접 경험
재학생 멘토링과 실험 실습, 생생한 캠퍼스 체험까지…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 도움”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 ‘오픈 지스트 사이언스 랩(Open GIST Science Lab)’을 지난 15일(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 지스트 사이언스 랩’은 GIST 캠퍼스에서 전공 특강과 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GIST의 대표적인 과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고교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연구중심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호남 지역 과학중점고와 일반고 등 총 52개 학교에서 추천받은 고교 2학년생 94명이 GIST만의 특화된 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 탐색에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수정 입학학생처장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 뒤, GIST 입학전형 안내와 함께 해외 대학 파견 등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GIST 재학생이 직접 들려주는 해외 대학 생활 경험은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GIST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캠퍼스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신청한 GIST 학사과정의 주전공 프로그램(▴전기전자컴퓨터공학 ▴기계로봇공학 ▴환경·에너지공학 ▴생명과학 ▴물리·광과학 ▴화학)에 따라 실험 강사와 조교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실험을 수행하며 각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직접 해 보면서 전공에 대한 흥미와 이해가 깊어졌다”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정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IST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체험한 것이, 과학기술 분야에 꿈을 품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입학팀은 ‘오픈 지스트 사이언스 랩’을 비롯해 ‘고교방문 입학설명회’ ‘오픈 지스트 칼리지(Open GIST Colleg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의 우수 과학 인재 발굴과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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