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5 하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7월 18일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존 특파원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운영되어 온 글로벌 장학생 콘텐츠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총 34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이 파견 국가에서 경험하는 경제, 금융, 문화 관련 이슈뿐 아니라 교환학생 생활 팁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33기 특파원은 총 20명으로, 모두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각국에서 체류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실용적인 정보를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하게 된다.
예컨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공과대학으로 파견을 앞둔 서은원 특파원은 “4차 산업 기업 방문 취재를 기대하고 있다”며 “후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팁을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인재들의 성장과 콘텐츠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스스로 경험한 해외 현장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과정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재단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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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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