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광양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IoT 기반 화재감시 시스템과 중대재해 예방관리 플랫폼을 무상 보급하기 위해 수혜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기반시설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기업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와 같은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통해 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산단 전반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재감시 시스템 보급 사업은 총 2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당 4개의 IoT 화재감지 센서가 1세트로 제공된다. 총 80개의 센서가 선착순으로 보급될 예정이며, 모든 장비는 보급 시점부터 5년간 무상 유지보수가 지원된다. 제공되는 센서는 불꽃, 연기, 온도(정온 및 차동) 등 4종류의 화재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으며, 오동작을 최소화하여 실제 화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서는 Li-Polymer 배터리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공급 없이 작동하며, 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감지된 화재 정보는 통합관제센터, 119, 그리고 입주기업에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전남테크노파크는 중대재해 예방관리 플랫폼도 함께 보급한다. 이 플랫폼은 10월 구축이 완료될예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127개 이상의 관련 법규를 기반으로, 기업이 법적 대응을 체계적이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총 40개사를 대상으로 보급되는 이 플랫폼은 250여 개의 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통합해 제공하며, 사업주나 경영자가 필수 문서를 온라인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작성, 저장,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이번 화재감시 시스템과 중대재해 예방 플랫폼 보급을 통해 광양국가산단 내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산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시 모집 형태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문의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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