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업무협약 체결

전남테크노파크는 29일 오전 전남 중소벤처기업의 역량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전경훈 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테크노파크 2층 전용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특화프로젝트(레전드 50+),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주요사업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혁신 및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전남 기술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한 벤처창업 지원업무 상호협력 ▲교육시설 인프라 및 전문인력 Pool 공유를 통한 양 기관 교육사업 협력 등에 상호 긴밀하게 교류·협업하기로 했다. 

호남연수원 전경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사업과 인프라를 활용해 전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이 활성화 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미국 관세정책,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부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전남을 대표하는 레전드50+ 기업, 스타기업, 선도기업 등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을 선도하는 데에 양 기관이 함께 노력 하자”고 말했다.

이어 “특히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전문기술 컨설팅 등 상호 신뢰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남 중소벤처기업이 경영혁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