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아티팩트 시스템 개편과 다채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티팩트의 능력치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인 ‘조합’과 ‘업그레이드’가 도입되었다.

‘조합’은 아티팩트 분해 시 획득하는 전용 아이템인 ‘아티팩트 씨앗’을 활용해, 아티팩트에 다른 영웅이나 희귀 등급 아티팩트의 옵션을 덧붙이는 기능이다. 같은 클래스끼리만 조합이 가능하며, 조합은 반드시 성공하고 옵션을 제공하는 아티팩트는 소모되지 않아 원하는 능력치를 부담 없이 부여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아티팩트 씨앗’을 사용해 아티팩트에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 다양한 능력치를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원하는 능력이 나올 때까지 반복할 수 있다. 또한 아티팩트 관리도 편리해져, 기존에 전문기술로만 제작 가능했던 전설 아티팩트를 ‘아티팩트 핵 소환’ 탭에서 직접 획득할 수 있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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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마일리지 보상은 ‘5성 전설 아티팩트 선택권’으로 개편되어 아이템 획득이 한층 수월해졌다. 이와 함께 설정한 조건에 따라 획득한 아티팩트를 자동 분해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되었다.

소환수 클래스별 신규 별자리 6종도 추가됐다. 기사형 ‘용자리’, 전사형 ‘황소자리’, 지원형 ‘유니콘자리’ 등 각 클래스 특성에 맞는 별자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별자리가 희귀 등급 이상으로 강화되면 해당 별자리로 전환이 가능하다. ‘마력석’에는 탈착 기능이 추가되어 소환사 장비와 소환수 룬 세팅을 더욱 효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티팩트 조합 및 업그레이드 횟수에 따라 5성 전설 아티팩트 선택권, 아티팩트 핵, 봉인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7월 30일까지는 일일 과제 달성 시 빛과 어둠의 소환서, 금색 아티팩트 봉인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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