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경상권 때린 물폭탄 화요일 잠시 소강상태...기습 소나기 조심하세요

일요일 시작된 큰 비는 화요일 일부 지역에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00~06시)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에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30mm, 전라권 5~40mm, 경상권 5~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 낮 최고기온은 29~35℃가 되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