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월요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극한 여름 날씨는 8월도 예외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4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5일 오전(06~12시)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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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50~100mm, (많은 곳 경기남북동부 150mm 이상, 서울·인천 120mm 이상), 강원도 30~80mm, 충청권 50~100mm(많은 곳 충남 남부 180mm 이상), 전라권과 경상권 80~150mm(많은 곳 180mm 이상), 제주도 20~60mm(많은 곳 산지 150mm 이상)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 낮 최고기온은 29~34℃가 되겠다.

기상청은 "4일 새벽~오전, 오후 강원내륙 및 산지와 4일 새벽~오전 충남권과 경북권, 4일 오후 경북 중·북부, 4일 새벽~오후 대구 및 경북 남부에 30~50mm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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