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은행·KT와 함께 ‘KT·신한 금융 패키지’로 통신비 혜택 확대하나?

신한카드가 신한은행, KT와 함께 ‘KT·신한 금융 패키지’를 출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기존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T의 대표 요금제인 요고34, 요고46, 요고61, 요고69에 가입한 고객에게 월 최대 3만 7천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패키지 이용 고객이 ‘KT 가족만족 DC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통신비 자동납부 시 매월 1만 5천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이용 고객에게는 3만원 추가 캐시백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은 신규 고객이 해당 카드 결제계좌를 연동하고 전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매월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KT는 최대 1만 7천원 상당의 통신 리워드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등 OTT 서비스 2개와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블라이스 등 앱 서비스 1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KT 멤버십 VIP 혜택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