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우수 예술작품, 작품가의 1.5%로 임대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 이하 ‘재단’)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전남 출신 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예술작품 임대사업 ‘남도예술은행 in 렌트’를 운영하며, 상시 임대를 진행하고 있다.

‘남도예술은행 in 렌트’는 전남 지역 공공 및 민간시설에 전남 출신 작가의 예술작품을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공공장소(집무실, 회의실, 복도 등)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도민의 문화접점을 넓히고 일상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자 한다.
2025년에는 공모를 통해 총 70점 엄선된 작품이 선정되어, △김성결 △김정연 △김현지 △박소연 △변경섭 △소진영 △신호재 △염순영 △오브린다 △이지연 △정현영 △최근일 △최인경 △홍원표 등 14명 작가의 작품이 추가됐다.

임대 가능한 작품은 ‘남도사이버갤러리’에 등록된 소장품과 임대작품이며, 공간에 따라 연출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와 사이즈로 구성되어 최대 12개월까지 임대할 수 있다.
작품가는 전시 기간에 따라 1~6개월은 1.5%, 7~12개월은 1% 수준이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가 외에 발생하는 작품 운송 및 보험 등 부대비용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일부 부담한다.

재단은 본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전라남도청 △유스퀘어 △한전KDN △전남개발공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주요 공공·민간시설에 다수의 기획전을 진행하며, 임대료 전액을 작가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임대 작품들은 성동문화재단과의 협약(MOU)을 통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성수 아뜰리에’에서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전남 작가들의 예술세계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작가에게는 임대료 지급을 통해 창작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라며 “도내 기관과 시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 임대를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남도사이버갤러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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