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글로벌 통합 서버 ‘가네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버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를 동시에 지원하는 최초의 글로벌 통합 서버로, 전 세계 유저가 언어 장벽 없이 하나의 공간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시간 번역 기능이 도입돼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가네샤’ 서버에는 같은 진영 내에서도 특정 유저와 전투할 수 있는 ‘적대’ 기능이 적용됐다. 적대 리스트는 최대 100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PvP 허용 지역에서 전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버 내 경쟁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9월 28일까지는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량이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가 열리며, 9월 25일까지는 영웅 등급 무기, 스킬북, 기원석 등을 얻을 수 있는 ‘의문의 상인’ 이벤트와 신규 유저를 위한 ‘초보모험가 특별지원’ 이벤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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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신규 펫 ‘꼬맹이 여우’와 ‘레틸라’, 신규 코스튬 ‘포효의 숨결’, 물약 재료를 얻는 퀘스트 ‘최고의 물약 재료는 어디에’ 등 다양한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또한 컴투스는 이번 ‘가네샤’ 서버를 기반으로 PC 버전 서비스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시범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추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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