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이어티에서 열린 IBK창공 ‘실리콘밸리 3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를 마치고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왼쪽에서 네 번째), 500Global 크리스틴 차이(Christine Tsai,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IBK창공 ‘실리콘밸리 3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를 마치고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왼쪽에서 네 번째), 500Global 크리스틴 차이(Christine Tsai,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표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12일 코사이어티에서 ‘실리콘밸리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를 열고 해외 진출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기업은행이 혁신·벤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이자 액셀러레이터인 500Global과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글로벌 경쟁력과 확장성이 높은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참여 기업은 ▲레어리(뷰티 컨설팅 플랫폼) ▲스킨서울랩(AI 기반 뷰티제품 판매 플랫폼) ▲페로바이트(고효율 AI 반도체 칩 개발) ▲지오그리드(AI 기반 수질 관리 솔루션) ▲에브리심(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참여 기업은 4주간 국내에서 투자 지원, 기업 진단, KPI 설정, 멘토링을 포함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후 미국 현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8주간 투자유치 IR, 현지 파트너사 미팅, 기관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층 구체화된 스케일업 전략을 구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IBK창공과 500Global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선발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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