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수원특례시와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과 수원시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결합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사업장을 매입하거나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감면하고, 수원시 육성기금을 통해 최대 2.0%포인트 이내에서 추가 감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최대 3.5%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협약 대출을 통해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1.3%포인트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생산, 조직, 재무 관리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수원시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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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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