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미래세대 위한 저축상품 ‘꿈꾸는 저금통’ 금리 혜택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래 세대가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미성년자 전용 적금 상품인 ‘꿈꾸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저금통’은 어린 시절 저금통을 통한 저축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0%까지 제공한다. 매월 1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세후 원리금이 매년 자동 재예치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는 하나증권의 증권연계계좌 등록 또는 보유 시 연 0.8%,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또는 보유 시 연 0.8%,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 시 연 0.2%가 각각 제공된다. 또한 자녀가 출생하거나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신규 가입 또는 재예치가 이뤄질 경우, 해당 연도에는 연 0.2%의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금융 교육의 시작점을 어린 시절부터 마련함으로써, 장기적인 저축 습관 형성과 자산 관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꿈꾸는 저금통'은 아이들의 첫 금융 경험을 긍정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한 상품이다”며 “하나은행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작은 저축 습관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