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컴퓨팅센터 프로젝트 사업에 삼성 SDS가 단독으로 입찰하고, 전남을 선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국가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유력 시 되는 상황에 광주가 홀대받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전남은 Open AI와 SK하이닉스가 협력해 대규모 민간데이터 센터 구축이 결정된 바 있고, 추가적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유력한 건 호남 차원에서는 축하할 일이다”고 말하고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 도시로 확실하게 지원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당선 이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AI 3대 강국 도약에 ‘광주’를 유일하게 명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광주시민들은 그동안 쌓아온 기대와 희망이 좌절된 듯한 상실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의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는 국가차원에서 광주 AI데이터센터에 대한 충분한 대책과 고려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 사업은 어느 한 지역의 단독 추진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광주와 전남이 보유한 인프라와 인재, 산업 기반을 연계하고 협업할 때 비로소 진정한 시너지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AI 데이터센터 구축, AX 실증 밸리 착수, 323개 기업 투자유치, 인재양성기관 설립,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등 AI 집적화 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국내 AI기업 700여 개 이상(광주지역 200여 개)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 바 있다.
- [내일날씨]이름값 못하는 '상강'…서리 맺히는 추위 주춤하고, 동해안 가을비
- 광주시, ‘2045 지속가능도시 비전’ 선포한다
- 이정선 교육감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에 설립돼야”
- GICON,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GDC)’... 23~24일 광주서 개최
- 광주지역 각계대표 80여 명, 긴급 비상회의... 정부 ‘국가 AI전략 공백’에 깊은 우려 표명
-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 대표단, 민주당 방문 대통령공약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이행’ 촉구
- LG유플러스 "의혹 해소 위해 KISA에 신고할것"
- 전남대, AI·CT 융합으로 문화예술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 “AI 컴퓨팅센터 광주가 필연”
- 대한민국 AI 3강 도약, ‘AI 중심도시 광주’ 반드시 필요하다
- 이귀순 시의원, 광주시 재정 ‘괜찮다’는 답변에 "시민 눈높이 맞지 않다” 지적
- 호남 최대 미술시장 ‘광주국제아트페어’ 23일 개막
- “함께 걸으며 극복해요”… 광주시, 치매극복 걷기행사
- 광주도시공사, 재생에너지 수익금 환원으로 입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
- 광주 국회의원들, 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과 23일 저녁 '긴급 간담회' 가져
- 김경수 위원장, 광주 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이후 지역 전략 강조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광주 방문…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후 ‘실질적 지원책’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