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와 ‘폭군의 셰프’ 협업 통해 선보이는 미식 콘셉트는?

CJ제일제당의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K)’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협업해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한 체험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폭군의 셰프, 연지영의 한 상’ 스페셜 팝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드라마 속 궁중 미식 세계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레스토랑으로, 캐치테이블 래플 응모를 통해 전 좌석 무료로 운영된다. 응모는 28일부터 29일까지 캐치테이블 앱에서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30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팝업 레스토랑은 ‘타임슬립(시간여행)’을 콘셉트로 스토리텔링과 미식 체험을 결합했다. 드라마에서 사용된 주요 소품을 활용해 실제 촬영 현장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이 왕과 셰프가 만나는 장면을 떠올리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는 왕좌에 앉아 수라상을 직접 맛보며 ‘폭군의 셰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메뉴는 다시마부각 육회와 한입 슈니첼&우엉튀김을 비롯해 완두콩 포타주, 된장 파스타, 압력솥 오계탕, 비프 부르기뇽, 고추장버터비빔밥, 흑임자 마카롱&차 등 총 7코스로 구성됐다. 드라마 속 연지영 셰프의 요리를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현했다. 이번 팝업에는 이경원 셰프를 비롯한 심혁, 김건희, 이경운, 김지연 등 5인의 퀴진케이 영셰프가 참여하며, 드라마의 요리 자문을 맡았던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신종철 총괄 셰프가 멘토로 참여해 현장 노하우를 전수한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이번 팝업은 젊은 신예 셰프들의 창의성이 더해진 드라마 속 요리를 실제로 경험하며 K-푸드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퀴진케이 영셰프들에게도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