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새우하가우’ 출시로 프리미엄 딤섬 시장 공략 강화하나?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딤섬 브랜드 ‘고메(Gourmet)’의 신제품 ‘고메 새우하가우(蝦餃)’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고메 샤오롱바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고메 딤섬’ 시리즈 제품으로, 냉동만두 시장 1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딤섬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메 새우하가우’는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최적의 피 배합과 익반죽(뜨거운 물 반죽) 공법을 적용해 투명하면서도 쫄깃한 피가 특징이다. 속에는 통새우가 가득 차 있어 원물의 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CJ제일제당은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정통 딤섬 전문점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딤섬’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메 딤섬’ 브랜드를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대표 라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CJ제일제당은 네이버 ‘신상위크’와 쇼핑라이브 ‘신상잇쇼’를 통해 ‘고메 새우하가우’를 공개한다. 대형마트에서는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오는 14일부터 2주간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기획전을 통해 고메 딤섬 2종(샤오롱바오·새우하가우) 구매 고객에게 정지선 셰프의 ‘티엔미미’ 식사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딤섬’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 기술력으로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