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원 호흡기질환 관리 역량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전 부문서 탁월한 성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호흡기 질환 분야의 우수한 진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천식 부문 또한 공식 점수 산정 대상은 아니지만, 평가 지표 전반에서 1등급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며 호흡기질환 진료 전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8.8점, 화순전남대병원은 99.2점을 기록해 종별 평균(97.2점)을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전남대병원은 통상 및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100% 등 대부분 항목에서 전국 평균과 동일종별 평균을 크게 상회했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초기검사 실시율이 100%로 나타나, 정확한 진단 및 조기 치료 개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각각 87.9점과 93.7점을 획득해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검사 시행, 지속적 방문 관리, 약물 처방 등 질병 관리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전남대병원 본·분원이 만성 호흡기질환에 대한 체계적·지속적 관리 역량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천식 부문은 의원급을 중심으로 등급이 산출돼 병원급 평가등급은 공식 발표되지 않지만,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검사·방문·약제 처방 등 주요 지표에서 종별 및 전체 평균을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흡입 스테로이드(ICS) 처방 비율이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해 임상진료지침에 기반한 적정 치료가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결핵, COPD, 천식 등 호흡기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 성적을 거둔 것은 정확한 검사와 적극적 치료, 체계적 추적 관리가 유기적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주요 호흡기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성과를 높여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두 병원은 앞으로도 진료·연구·공공의료의 융합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국가적 결핵 및 만성폐질환 관리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공의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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