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및 부서, 주민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산불 예방·감시·진화 및 지원체계 강화 방안 논의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동, 문화동, 풍향동, 석곡동)이 지난 6일 ‘광주광역시 북구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기관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의 예방·감시·진화 및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이숙희 의원을 비롯해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 총괄팀장, 북부의용소방대원, 북구청 공원녹지과·중소기업지원과 관계공무원, 등산로지킴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운영 ▴산불 예방활동 및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숙희 의원은 “대형 산불 피해를 줄이려면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조례안을 마련해 주민이 안전한 산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다가오는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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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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