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평가 1위·지역자율계정·시행계획 등 전 부문 석권
전라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시·도 평가, 지역자율계정, 시행계획 등 3개 부문에서 총 32건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시·도 평가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시행계획 부문에서 모두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 등 기관 표창을 받아 3개 전 부문 석권의 성과를 거뒀다.
시·도 평가 부문에서 정합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자체평가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운영이 높게 평가돼 17개 시·도 중 최우수 지자체(1위)를 차지했다.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해 단수 위험을 방지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곡성군과 함평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도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행계획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수립한 광주·전남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중 에너지, 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는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초광역 지역혁신 인력 육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유일의 3관왕 달성은 그동안 전남도가 일관되게 추진한 정책의 기획단계부터 사업의 집행, 운영·관리까지 전주기별 균형발전 실천의 가시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5극3특 중심의 초광역 협력 강화, 지역 특성 기반의 균형발전사업 추진, 주민 체감형 성과 확산을 통해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는 전남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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