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 제2차 책임교수 간담회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RISE사업단)은 지난 11월 20일, 국립목포해양대에서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 컨소시엄 소속 대학들과 함께 ‘제2차 책임교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책임교수 홍선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컨소시엄에는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목포과학대, 한국폴리텍대 전남캠퍼스의 책임교수 및 실무자, 전라남도 대학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 공동 유치 프로그램의 구체적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가 서부권 거점 한국어교육센터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유학생 대상 교육·생활 지원 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협력 과제로는 △서부권 유학생 대상 합동 취업박람회 추진 △전남권 한국어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운영 △유학생 공동 유치 박람회 개최 등이 제시됐다.

전라남도 대학정책과 최광우 대학협력팀장은 “전남권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규모가 아직 낮은 수준인 만큼, 취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학생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 홍선기 국제협력처장은 “컨소시엄 대학들의 협력에 감사하고, 지역 내 유학생 학업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서부권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로서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