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이 23일(월) 진행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집중 질의에 나섰다. 특히 경기도가 직접 로데이터를 받아 양평고속도로 경제성 분석에 나서라는 심상정 의원의 제안을 김동연 지사가 수용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심상정 의원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주체에 대한 질문에 나섰다. 심 의원은 “발주처인 국토부의 지시없이 용역사가 최적노선을 선정해서 제안할 수 있느냐?”고 묻자 김동연 지사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자, 심 의원은 “그게 맞다면 용역사의 국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전북 정읍시·고창군 국회의원, 국회 농해수위)가 13일(목)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는 국가재정법을 위반해가면서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주려 한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국정농단 사례”라고 비판했다.또, “누가, 왜, 뭘 위해서 국정농단을 하려 했는지 그 진상을 조속히 밝히고, 원희룡 장관 등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에 연루된 주범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준병 의원은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를 덮
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경제현안을 제1순위로 선정,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8.15특사에서도 정치인을 배제한 경제인을 최우선적으로 조치하였음에 알 수 있듯 지금의 정치는 여권 야권 할 것없이 고물가 고금리에 힘들어하는 국민의 살림살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 뉴스워커에서는 그동안 지속해왔던 남북한 정세 시리즈를 마감하고, 새롭게 ‘정치 속 경제’라는 시리즈로 독자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그 첫 시간으로 ‘ㄴㅅㅇㅋ_정치 속 경제] 尹 정부 첫 사면에 경제인 포함으
광복절 특별사면지난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정부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감형·복권 대상자 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광복절을 사흘 앞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발표되는 것이다.당초 정치권에서는 지난 6월 형집행정지로 가석방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특사 대상자 명단에서 이 전 대통령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변수는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보복정치 선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방 의원들도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0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사단 손아귀에 놀아나는 검찰 공화국이 되는 일을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천명했다.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53명 전체 의원들은 이날 ‘윤석열 후보 규탄 성명서’에 서명하고 이광일 원내대표와 전경선 운영위원장 등 11명이 대표로 참여해 “검찰 출신 대선후보가 아무렇지도 않게 보복 수사를 공약
대국민 사과...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날이 지난해 5월이다. 국정농단 재판의 2심 파기환송 재판에서,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반성과 준법감시위원회 설립을 요구했다. 이듬해인 2020년 3월에 준법감시위가 설립됐다. 준법감시위 측은 이 부회장에게 지속적으로 사과를 권유했고, 2달이 지나 5월에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에서 대국민 사과가 이뤄졌다.당시 단식 농성 중이었던 삼성테크윈 해고노동자 김용희 씨는 해당 사과를 두고 ‘실망스럽다’라는 뜻을 전했다. 해고자 복직 등 내부 문제가 사과문에 거론되지 않았을뿐더러 해고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이 공매 입찰에 부쳐진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임한 기관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다. 국정농단 등 사건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 하지 않자 지난 3월 검찰이 압류를 집행했다.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부터 사흘에 걸쳐 1회차 공매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관리번호 2021-03060-001). 건물은 13년 전인 2008년에 보존등기 된 건물로 감정가는 31억 6554만원이다. 이날 유찰될 경우에는 최저가 10%를 저감하여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국정농단 판사, 탄핵해야 한다”고 29일 페이스북에 밝혔다.서 의원은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구성하는 기본원리 중 하나는 견제와 균형이다. 이 원리는 대부분의 권력기관에서 미흡하게나마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법원은 견제는 하되 견제를 당하지 않는 국가기관으로 존재해 왔다.”며 “결국 사법농단 사태가 세상에 처음 알려지고 4년이 흘렀지만 사법농단에 관여한 법관들의 징계는 최대 수위가 6개월에 불과한 솜방망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법원은 스스로 판결문에서
[뉴스워커_외신] 삼성전자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외신은 메모리칩 글로벌 점유율이 압도적인 삼성전자가 매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비교적 등한시 하고 있다고 관측했다.외신은 인텔이 그동안 PC 구동 마이크로프로세서 분야에만 집중한 나머지,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텔은 삼성전자와 TSMC, 엔비디아와 AMD 등 경쟁업체들에게 시장점유율을 뺏긴 것으로 나타
서울중앙지검 경제법죄형사부가 지난 4일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부정거래, 주식회사외부감사법 위반 등 혐의로 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구속수감됐지만 지난 2018년 2월에 집행유예로 자유로운 몸에 된 2년 4개월 만에 구속수감될 위기에 처했지만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해 (검찰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다.원정숙 부장판사는 이어 “검찰의 그 동안의 수사에 이미 상당부분
외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검찰 출석에 대해 집중보도하고 나섰다.검찰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에 관련된 불법적인 지시와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이 부회장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다.이에 외신은 이 부회장이 이른바 ‘국정농단’ 관련 재판과는 별개로 진행되고 있는 경영권 승계 불법행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당시 합병이 이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병상 생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상임위원장 서삼석)는 제21대 국회의원 및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 경제 회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는 이날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해갈 일꾼을 뽑는 역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도당선대위는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 국회 보이콧과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해온 거대 야당을 견제하고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
민생당 광주시당은 10일 김동권 시당대변인 논평을 통해 “미래통합당 광주 서구갑 주동식 후보가 광주를 ‘80년대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 생산 대신 제사에만 매달리는 도시’라고 폄훼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김 대변인은 “주동식 후보는 즉각 후보를 사퇴하고 5월 영령과 광주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시진핑의 지시를 받는 남한 총독’으로 비하한 것도 금도를 넘어선 것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최소한의 자질도, 예의도 갖추지 못한 후보를 공천한 미래통합당 지도부 역시 광주시민에게 머리숙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된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사건을 대검찰청으로부터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13일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부회장에 대한 공익신고를 받아 이를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대검찰청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뉴스타파에게 공익신고를 한 A씨는 “해당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한 여자친구를 5년 넘게 출퇴
[한주희 기자의 쓴소리] ‘증거를 숨기려는 자, 그가 바로 범인이다’라는 말이 있다. 범죄영화 속 대사 같기도 하고, 정치드라마의 자극적인 홍보문구 같기도 하다.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진실을 은폐하려는 집단에 대한 경고성 발언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를 스튜어드십 코드에 반대하는 측의 입장을 대입해보면 ‘스튜어드십 코드를 피하려는 자, 그가 범인이다’라고 표현해 볼 수 있겠다.문 대통령, 취임 초부터 ‘스튜어드십 코드’ 강조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신년사부터 매년 신년사를 통해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언
삼성전자가 인사개편으로 젊은 리더를 대거 포진한 가운데, 기업의 인사 개편에 외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외신은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 개편이 1년 넘게 이어진 실적하락과 화웨이의 거센 추격으로 인한 개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가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보안 문제라는 이슈를 안고 있는 화웨이와 5G 스마트폰이 없는 애플의 빈자리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관측이다.특히 삼성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공판으로 인한 국·내외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개편을 단행했다는 외신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백원우,송영길,홍영표 등 친문인사,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등 광주지역 구청장, 장휘국 교육감, 정병석 전남대총장 등 참석”...'눈길'지난 5일 개최된 광주시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이정희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백원우 전 의원이 참석해 깜짝 현장축사를 해 화제다.백 전 민정비서관은 당시 “이정희 변호사께서는 문 대통령의 진정성을 믿어달라며 광주시민을 설득했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1만 명 가까운 선거인단을 모아 '포럼광주'를 발족시켜 '포럼광주'가 문재인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이정희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1월 5일(일) 오후 2시30분에 광주 남구 노대동에 소재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정희 예비후보는 자신의 저서인 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과 인연, 한전 상임감사로서의 활동, 이정희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광주와 남구의 비젼과 발전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저서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그리고 의 대표와 2017년 대선에서 광주시 상임선대위원장 등
[뉴스워커_한주희 기자의 쓴소리] 삼성은 1938년 창립 이후 끊임없이 발전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우리는 세계 어디를 가도 삼성 로고를 쉽게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삼성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삼성의 성장에 가려진 어두운 면을 가리켜 ‘삼성공화국’이라는 표현이 있다. 삼성이 언론, 사법기관, 정치인까지 배후에서 관리하며 조종하고, 삼성의 총수 일가와 그 가신그룹을 비호한다고 의심하는 이들이 삼성의 영향력을 과장
[뉴스워커_삼성의 윤리] 지난 13일 ‘에버랜드 노조와해’사건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그룹 최고위 임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상훈 삼성전자 부의장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을 포함해 총 7명이 법정구속 되고, 이들을 포함해 26명이 유죄를 선고받았다.이에 이례적으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에 반성한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