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감소한 LX하우시스의 2021년 영업실적전년인 2020년과 비교하여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LX하우시스(이하 LX)’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연결재무제표 기준 LX의 2021년 매출액은 3조 4720억 원으로 2020년의 3조 380억 원과 비교하여 14.3% 증가했다.2021년 국내 주택 시장의 매매거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채널확대로 인테리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점 그리고 미국 주택 수요 증가로 해외 수출이 확대된 점 등이, 2021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
순이자이익 증가와 신용손실충당금 순전입액 감소로 수익성 개선임성훈 은행장 취임 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대구은행’의 수익성은 취임 전인 2020년과 비교하여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300억 원을 기록하여, 2020년의 2383억 원보다 38.5% 증가했다.이와 같이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주요 이유로, 대구은행의 순이자이익이 증가한 반면 신용손실충당금 순전입액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제시된다.먼저 2021년 대구은행의 순이자이익은 1조 2235억 원으로
세계적으로 온라인유통 중심 브랜드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한·중·미 로컬 고객사 확보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외 온라인 고객 포트폴리오 확장 등에 힘입어 전년비 매출이 16.9% 올랐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2배, 5배로 크게 늘었다.‘잉글우드랩에 힘입은’ 코스메카코리아, 작년 영업이익 2배 오른 201억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연결기준 2021년 39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기록한 2020년
최홍영 은행장 취임후 경남은행 수익성 개선2021년 4월 ‘최홍영’ 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경남은행’의 순이자이익이 전년과 비교하여 증가하는 등 경남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은행과 같은 금융업에 적용되는 회계는 일반 제조업 등에 적용되는 회계와 다른 점이 다소 존재하기 때문에 ‘순이자이익’ 등의 개념을 간략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순이자이익은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값으로 정의되는데, 대략적으로 은행이 기업이나 가계에 대출해주고 받는 이자수익에서 은행이 예금주에게 지급하는 이자비용을 뺀
효율성과 생산성 중시한 안감찬 부산은행장 취임후 수익성 개선2021년 4월 1일 효율성과 생산성을 중시하겠다는 ‘안감찬’ 은행장의 취임 이후, ‘부산은행’의 수익성은 취임전과 비교하여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산은행의 2021년 조정영업이익은 1조 3775억 원을 기록했는데 2020년의 1조 2705억 원과 비교하여 8.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2020년의 조정영업이익은 전년인 2019년과 비교할 때 1.1% 증가한 수준에 불과한 것을 고려할 때, 2021년 조정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하여 8.4% 증가한 것은
[ㄴㅅㅇㅋ_호텔업계 분석 ①앰배서더즈]1955년 부친 고, 서현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 호텔 금수장을 모태로 한 현재의 앰배서더즈는 1988년 설립됐으며 장남 서정호 회장이 1992년 경영권을 이어받으며 사업은 크게 확장됐다. 프랑스 아코르 그룹과의 제휴로 외형은 더 커졌지만 2017년 적자로 전환된 데다 2020년 초 화재가 일어나 서울 장충동 소재 앰배서더즈는 문을 닫게 됐다. 2년간의 재단장 한 뒤 올 초 다시 문을 열며 전화위복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연이은 순손실로 인해 자본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점포 수 확대로 영업 손실 줄이고 있는 김장욱 이마트24 대표2020년 10월 취임한 ‘김장욱’ 대표이사는 취임 후인 2021년 ‘이마트24’의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하는 것에는 실패했으나, 매출액을 증가시키고 영업 손실 폭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이마트’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이마트24의 매출액은 1조 9179억 원으로 2020년 매출액인 1조 6262억 원과 비교하여 17.9% 증가했으며, 영업 손실은 –35억 원으로 2020년 –219억 원과 비교할 때 그 폭은 감소했다.이와 관련하여 업계에서는 아직 이마트24의 점포수
[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④ 누가의료기] 글로벌 시장 입지 흔들리는 누가의료기-해외 현지법인 청산 혹은 외부 매각...재고자산 가치도 하락해 내부 사정도 골머리 앓는 중[ㄴㅅㅇㅋ_의료기기업체 분석④ 누가의료기]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누가의료기는 온열기와 초음파, 저주파 제품을 생산해 국내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2015년 적자를 벗어나며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는 듯했으나 2020년 매출에서 5년 전보다 반 토막 나며 85억원 상당의 영업 손실 및 93억원에 가까운 순손실을 냈다. 코로나 시대 홈케어 시장이 성장하며 가정
[ㄴㅅㅇㅋ_신한금융을 보다: 신한금융투자 편] 1973년 효성증권으로 시작해 쌍용그룹의 경영권 인수 후 2002년 신한금융지주가 인수하며 2009년 현재의 사명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로 바뀌었다. 훈풍을 타고 초대형 IB로써 도약하는 듯했으나 사모펀드 사태로 이미지 타격은 물론 큰 위기를 맞이했다. 사모펀드 사태를 수습하느라 비용 인식 등 때문에 리딩뱅크 타이틀을 넘겨주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그간 수익성만을 추구한 나머지 고정이하비율에서 7대증권사(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투자
[뉴스워커_해운업계 진단④] 해상운송 등을 영위하는 팬오션은 1966년 설립됐으며 2004년 STX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어 200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하지만 벌크선 업황이 최악에 치닫자 STX그룹은 매각을 결정했고 이후 하림그룹이 새로운 주인이 됐다. 올해로 인수한 지 만 6년이 지난 팬오션은 해운업 호황기 덕분에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하림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하림그룹의 인수 목적은 곡물 유통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이은 적자에 자본 잠식이 이어지며 좀처럼 수익성을 기대하기
[뉴스워커_해운업계 진단③] 판토스(최원혁 대표)는 해운 및 항공화물운송주선업, 항공화물운송대리점업, 복합운송주선업, 창고보관업, 운송업 등을 목적으로 1977년도 설립되었으며, 2015년 LG상사가 인수해 2017년 엘엑스판토스(이하 판토스)로 사명 변경하면서 지금의 판토스가 되었다.판토스는 매출액 70% 이상의 높은 내부거래 비율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대상이었다. 하지만 그룹 분리 이후 특수관계자 지분 처분 등으로 규제의 칼날은 피했다. 반면 LG그룹과의 상당한 거래가 현재 판토스의 대부분의 수입원이라는 점은 반드시 끝까
[뉴스워커_해운업계 진단② 대한해운] 1968년 해상화물운송업으로 출범한 대한해운(김만태 대표)은 199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탔으나 후반에 들어 대위기에 직면했다. 법정관리를 받기까지에 이른 대한해운은 결국SM그룹에 인수됐다. 무너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려는 노력 끝에 부흥의 기회를 다시 앞두고 있다. 엘엔지 사업을 대한해운엘엔지를 물적분할했으며 컨테이너선도 에스엠상선에 모두 양도해 벌크선, 탱커선, 기타로 사업 부문이 좁혀졌다. 덕분에 체질 개선이 가능해져 유상
[뉴스워커_해운업계 조명 ①HMM] 1976년 설립된 HMM(구 현대상선, 배재훈 대표)은 컨테이너선, 유조선 등을 보유한 해운 회사로 현대그룹의 주요 계열사였으나 워크아웃 이후 분리됐다. 채권 출자 전환 이후 현재 산업은행이 24.96%의 지분율로 최대주주가 됐다. 경영 정상화 과정이 순탄치 않았지만 운임지수가 고공 행진하며 HMM도 실적 풍년을 이루며 흑자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해양진흥공사에 등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이자율 상승 시기가 다가오자 부담감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신종자본증권을 상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자본
[뉴스워커_기업분석] 해외건설업과 토목 및 건축공사업을 영위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5월 1일 HDC로부터 인적분할된 곳으로 한 달 후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종합금융부동산기업이라는 목표를 세웠으나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한 재하도급 이슈와 사기 분양 논란으로 정몽규 회장의 리더십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또한 국내 주택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HDC현대산업개발로서 아시아나 인수 등을 꾀해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향후 실적 향상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게
국내 증권사들이 올 상반기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들은 저마다 역대급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직원 연봉도 껑충 뛰었다.반면 같은 기간 전산관련 민원은 급격하게 늘었다. 전산관련 비용인 전산운용비는 매출액 증가세와 비교하면 소폭 늘어났다.는 상위 증권사의 올 상반기 실적과 함께 직원 연봉, 그리고 전산운용비와 전산관련 민원 등을 함께 시리즈 기획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번째 기획 시리즈는 'NH투자증권' 편이다.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2배 이상 '호실적'증가폭 차이는
4대 금융지주들이 모두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계열사인 저축은행들의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KB저축은행과 신한저축은행 등 일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은 전년 상반기 대비 실적이 다소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자회사 편입 후 올해 첫 성적표를 받아든 우리금융저축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은 호실적을 기록했다.다만 저축은행의 그룹 내 비중은 여전히 작은 상황이다. 실제로 금융지주 내 저축은행의 실적은 그룹 내 영향력이 무척이나 미비한 수준이다.에서는 4대 금융지주 내 저축은행의 현재 상황을 되짚어봤다.KB·신한저축은
[중금리은행 톺아보기④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김대웅 대표이사)은 올해 1분기 총자산 기준 저축은행 업계 4위이다.웰컴저축은행은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의 자회사 중 하나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는 웰컴저축은행 외에도 웰릭스캐피탈, 웰컴 캐피탈 월드와이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의 자회사인 웰컴저축은행은 총자산을 지속적으로 불려나가고 있다.2019년 3조694억원이던 총자산은 2020년 4조2798억원으로 4조를 돌파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은 4조8320억원으로 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에서는 저축은
[뉴스워커_중금리은행 톺아보기③]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외연 확장과 동시에 내실을 다지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2020년 총자산 기준 저축은행 업계 5위에 머물러 있던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기준 4조8307억원으로, 업계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페퍼저축은행의 전신은 1982년 10월16일 설립된 한주상호신용금고이다. 한주상호신용금고는 2013년 10월18일자로 호주 PSB 인베스트먼트 홀딩스에 인수돼 지금의 상호명인 '페퍼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는 중금리은행 톺아보기 시리즈 3탄으로 '페퍼저축은
[뉴스워커_기업분석] 애경그룹의 시발점은 1945년 故 채몽인 창업주가 설립한 대륭양행이다. 이후 애경사를 인수하며 생활용품 사업에서 성공을 거두며 몸집을 키워 나갔다. 故 채 창업주의 사망 후 배우자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경영 전선에 나서게 됐다. 이후 장남 채형석 AK홀딩스 대표가 그룹 내 실질적인 경영인으로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다.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선정된 지 3년 차에 접어든 애경그룹은 일감몰아주기 해소라는 과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의 여파에 실적이 그야말로 무너져버린 계열사 제주항공을 지원하느라 A
[뉴스워커_기업분석]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국내외 와이어로프, 경강선 등 특수선재 제품의 생산 등을 주 영업 목적으로 홍종열 고 명예회장이 고려제강을 설립했다. 1976년 4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고려제강그룹의 중심인 고려제강은 차남 홍영철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1948년 5월 29일생인 홍 회장은 고령에도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2020년 고려제강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 출석률은 0%로 단 한 번도 이사회 참석을 하고 있지 않다. 오너 3세 홍석표 씨가 경영권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