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4일(수)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①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Energy Tech Hub’ 구축 ②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
[뉴스워커_더 자세한 시사] 최근 미 하원이 중국을 겨냥한 안보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틱톡 금지법을 포함한 대중국 군사·경제적 조치가 본 법안의 핵심이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압박을 법적 소송으로 끌고 가며 유사한 행태의 경제적 제재로 대응하는 분위기다. 특히, 미 정부가 중국산 철강 관세를 대폭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은 미국의 핵심 화학물질에 대한 반덤핑 정책으로 맞서고 있다.美 하원, 중국 압박용 ‘안보예산 패키지’ 법안 통과미국 연방하원에 따르면 틱톡 금지안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 등 안보예산 패키지
[뉴스워커_더 자세한 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67.0%의 투표율로 막을 내렸다. 1992년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국민의 정치참여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권심판론이 화두에 오르면서 여·야간 공방이 치열했다. 결과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108석, 대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석권하며 ‘여소야대’ 국면이 다시 재현됐다. 향후 정계 행보에 대한 국내 여론이 뜨거운 만큼 해외에서도 다양한 시사점을 내놓고 있다.美 CSIS, “내적으론 탄핵정국, 외적으론 중립
[뉴스워커_투데이 경제이슈]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60억 원으로 지난 1년간 이어져 온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연간 실적으로는 손실을 면치 못했지만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와중에 외신 매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돼 이목을 끌고 있다.플랜트 후보지 '인디애나주' 유력... 당초 계획은 애리조나주월스트리트저널(WSJ) 소식통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몬테네그로 법원 권씨 사건 종료 선언[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현지시간 20일, 루나·테라 폭락 사태의 책임자,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의 한국 송환을 최종 결정지었다. 지난 7일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라는 항소법원의 재심리 명령에 동의하며 한국과 미국 법무부의 지난한 법정 공방을 끝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예상치 않게 권씨 측이 항소하며 또 다른 재판을 예고하는가 싶었지만 항소법원은 이를 기각했고 권씨에 대한 모든 사법 절차를 종료했다. 고란 로디치, 권씨의 현지 법률 대리인은 권씨의 한국
‘탁구 게이트’에 이은 ‘카드 게이트’ 논란으로 최근 비판을 받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사령탑 체제에서 태국과 A매치를 치른다. ‘탁구 게이트’와 ‘카드 게이트’로 대표팀 기강 해이가 드러난 만큼, 이번 태국전을 바라보는 축구팬들의 시선은 어느 때보다 날카롭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과 26일 두 차례 진행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에 연달아 출전한다.두 경기는 지난 2월 아시안컵 요르단전 직전 불거진 ‘탁구 게이트’로 민낯을 드러낸 축구 대표팀 기강 논란 후 첫 A매치다
: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플랫폼 ‘네모’ 저작권 침해로 집단소송 제기[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현지 시각으로 10일, 외신에 따르면 세 명의 작가로부터 엔비디아가 저작권 침해 혐의로 기소되었다. 집단 소송을 제기한 작가는 브라이언 킨, 압디 나제미안, 스튜어트 오난으로 이들은 엔비디아가 생성형 AI 플랫폼 ‘네모’를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네모는 개발자가 간편히 LLM(대형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를 구축하고 학습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이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회사 자체
/승객들 나포 위협, 공포의 30분[뉴스워커_국제 정세] 중국 해경이 대만 유람선에 예고 없이 승선해 검문을 실시하며 양안 갈등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 20일 오후 5시경 중국 경비 선박 5척이 유람 중이던 대만 상선을 둘러싸고 대만 쪽 해경이 출동할 때까지 30여 분간 기습 검문을 자행한 것이다. 이들은 선장과 승무원들에게는 항해 계획서를, 전 승객들을 대상으로는 신분 증명까지 요구했다. 당시 여행객들은 자국에 돌아가지 못할까봐 극심한 공포와 위협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콴비링, 대만 해양위원회 주임의원은 이번 사건이 ‘대만 국민들
2024년 02월 21일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됐다.■ 윤재옥 원내대표 대표연설 전문■ ‘일하는 국회’에 실패한 21대 국회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국회법을 개정하여 상시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습니다.상시국회 조항은 상시정쟁 조항으로 변질됐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1일(수)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2024년도 베니스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의 전시계획안을 발표했다. 한국관은 지난해 3월에 선정한 이설희(쿤스트할 오르후스 수석 큐레이터)와 야콥 파브리시우스(아트허브 코펜하겐 관장) 예술감독이 전시를 총괄하며 구정아 작가가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여한다. 1995년 한국관 개관 이래 미술전에서는 공동 예술감독 체제는 처음이기에 예년보다 더욱 주목돼 왔다. 《구정아 –오도라마 시티》를 주제로 한 한국관 전시는 누구든 참여 가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흉기 피습을 당한지 23일 만에 또다시 정치권에서 괴한에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테러’에 적색등이 켜졌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오후 5시 18분쯤 한 남성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 당했다. 배 의원은 습격 직후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배 의원실에 따르면 괴한은 ‘국회의원 배현진이냐’면서 신원을 물었고, 인사하며 다가간 배 의원의 머리를 공격했다. 경찰은 배 의원 습격범을
중국국가신문출판서(NPPA)가 온라인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온라인게임 관리 정책 변경’ 초안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NPPA는 최근 ‘온라인게임 관리정책 변경’ 초안 문건을 삭제했다. NPPA는 지난달 온라인게임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포함된 초안 문건을 공개하고 이달 22일까지 최종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시장 피해 우려에 따라 이를 재고한 것으로 풀이된다.초안 문건이 삭제됨에 따라 온라인게임에 대한 규제 강화도 취소되거나 대폭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NPPA가 발표한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이 지난해 말 마약수사 도중 세상을 등진 배우 이선균 기사에서 공인에 대한 한국 사회의 높은 도덕적 잣대를 언급했다. 한국 사회가 공인에 지나치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는 외신 지적은 처음이 아니라서 국내 영화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리베라시옹은 14일 '이선균의 죽음 이후 한국 영화계는 언론과 경찰의 압박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선균의 죽음 이후 문화계 인사들이 보인 진상 규명 움직임을 소개했다. 경찰의 모욕주기식 수사에 반박한 진상위 목소리를 반영한 매체는 한국 사회가 공인에 대해 도덕적으로 너
LG전자의 스마트 가전이 하루 약 3.66GB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LG전자 측은 “라우터 이슈로 파악된다”라며 데이터 사용량이 잘못 집계된 것이라고 일축했다.14일 미국 온라인 IT 전문 매체 탐스하드웨어(tomshardware)에 따르면 LG전자의 스마트 가전 중 하나인 드럼 세탁기에서 하루 3.66GB의 데이터가 사용되고 있단 의혹이 제기됐다. 한 소셜미디어(SNS) 사용자가 LG전자 세탁기의 데이터 사용량을 공개했으며, 약 3.7GB 상당의 데이터가 일정하게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단 주장이다.해당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대한민국의 먹거리 문제로 오랜 논란을 끌어온 ‘개 식용’이 2027년 부터 금지된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9일)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3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은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7년부터 개 식용 금지법을 위반할 시에는 각각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
마약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각국 매체들은 이선균의 죽음을 비중 있게 보도했고, '기생충' '파스타' '커피프린스 1호점' '끝까지 간다' 등 고인의 작품이 재조명을 받았다.뉴욕타임스는 '기생충 배우 이선균, 48세로 사망(Lee Sun-kyun, 'Parasite' Actor, Found Dead at 48)'이라는 기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보도했다. CNN도 '기생충 스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한국 연예계의 계속되는 손실'이라고 최근 전했다.이밖에 로이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0일 1차 예선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7개 결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12월 11일 2차 결선 PT 심사에서 추진과정, 파급효과, 교류성과, 참신성 등을 평가했다.시는 ‘멸종위기종 조류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및 시장진출 세미나'에서 미국 진출 성공 기업을 대표해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겸 대표이사)과 앤드류 게이틀리(Andrew Gately)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를 비롯한 대미 교역·투자와 현지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기업 관계자, 일반인을 포함해 300명 내외가 참석했다.이날 제너시스BBQ 그룹 김주현 상무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및 성공 노
전남 강진군은 지난 달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역점시책 및 신규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정책과는 인구 5만 명 달성과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개편된 조직으로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청년농부와 가업 2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5천개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인구정책과는 지난 10일 있었던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생활인구(사이버인구) 유입 증대 ▲강진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 운영 ▲2024년 청년 주거복합공간 공모 ▲가업 2세와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다도면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3년 제1회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산업의 날은 전라남도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정체성을 다지고 미래비전이자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 기념일로 지정했다. 특히 첫 회 기념식을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 성장발전을 주도해온 나주시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