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의 트로트 발성 및 호흡이 돋보인 '이야'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린의 트로트 발성 및 호흡이 돋보인 '이야'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발라드 여왕에서 0년차 트로트 가수로 과감하게 내려온 린이 '현역가왕' 준결승전에서 꾸민 '이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유튜브 영상 '린 - 이야'는 린이 '현역가왕' 10회 준결승 2라운드 신곡 끝장전에서 부른 '이야'를 담았다.

1일 오후까지 61만 회 넘게 재생된 이 영상은 린의 거듭되는 변신을 보여준다. '이야'는 힘 있게 내지르는 보컬이 인상적인 정통 트로트로, 직전 두 무대에서 국악풍 트로트를 선보였던 린으로서는 과감한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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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현역가왕' 10회까지 살아남으며 터득한 트로트 발성과 느낌을 '이야' 무대에 쏟아부었다. '삼백리 한려수도' 무대를 접한 작곡가 윤명선이 "원래 트로트를 하다 발라드도 잘하는 분 같다"고 극찬할 정도로 린의 트로트 발성은 안정세다. '이야'는 윤명선이 트로트에 빠진 린을 위해 만든 노래로 의미를 더한다.

한편 린은 '현역가왕' 10회 말미에 발표된 결승 진출자 리스트에서 전유진과 김다현, 박혜신, 마이진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강혜연과 별사랑, 윤수현, 마리아, 김양까지 총 10명이 펼치는 '현역가왕' 11회 결승 1라운드에서 3명이 방출되고 12회에서 7명의 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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