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결승전 거짓 스포를 비판하는 시청자 글 [사진=MBN '현역가왕'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1/317300_320043_2651.png)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이 종반으로 가면서 응원하는 가수를 톱7에 앉히기 위한 팬들의 장외경쟁이 치열하다.
30일 오후 '현역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일부 가수의 팬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거짓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고발성 글이 여럿 올라왔다.
글 게시자들은 일부 가수의 팬클럽이 연합해 상호 교차 밀어주기 야합을 벌인다고 주장했다. 비슷한 포맷의 방송인 '미스 트롯3'에 출연 중인 가수와 '현역가왕' 가수간의 투표 야합이 대표적이다.
![종반을 향해 가며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현역가왕' [사진=MBN]](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1/317300_320044_278.jpg)
일부 게시자는 방송사처럼 꾸민 영상 일부가 부당한 방법으로 팬 투표를 유도한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영상 링크를 첨부한 한 시청자는 "너무 자세히 문자 보내는 방식을 가르쳐줘서 MBN 영상인 줄 알았다"며 "결승에 누가 올라갔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벌써 문자 보내는 번호와 가수 기호까지 떴다"고 비판했다.
이 시청자는 "전국민이 보는 유튜브에서 홍보하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 아니냐"며 "철저히 조사해 다른 가수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오후 10회가 방송되는 '현역가왕'은 결승을 앞둔 치열한 준결승이 진행 중이다. 종반을 향해 가면서 유튜브에는 누가 결승에 올랐는지, 이들을 어떻게 투표하는지 안내하는 허위 영상이 올라와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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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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