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류원정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가수 류원정 [사진=KBS 레전드 케이팝]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가수 류원정이 이번에는 이름을 제대로 알려 ‘제2의 이미자’로 인정받을지 주목된다.

류원정이 부른 ‘가요무대’ 노래들을 엮은 KBS 공식 영상 ‘류원정 인기가수 스페셜 가요무대’는 29일까지 총 80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영상은 ‘여자의 일생’, ‘삼백리 한려수도’, ‘알뜰한 당신’, ‘찔레꽃’, ‘섬마을 선생님’, ‘동백아가씨’ 등 이미자의 대표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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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인 류원정은 정통 트로트에 일찍 눈을 떴다. 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이돌을 꿈꿨으나 회사 부도로 뜻을 접게 되자 어려서부터 들은 트로트로 단번에 진로를 틀었다.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류원정 외에도 많지만 진정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는 드물다. 류원정의 무대 일부를 엮은 팬 편집 영상 중에는 555만 뷰를 넘긴 것도 있다.

류원정은 ‘미스 트롯2’에 출전해 실력자들과 겨뤘으며 아쉽게 톱7 진출은 실패했다. 현재 방송하는 ‘현역가왕’에서는 3라운드 직전 방출 위기에 몰렸다가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극적으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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