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창법으로 '한오백년'을 부르는 린 [사진=MBN MUSIC]
자신만의 창법으로 '한오백년'을 부르는 린 [사진=MBN MUSIC]

발라드 가수 린의 무한 변신을 담은 '한오백년' 무대가 100만 고지를 밟았다.

유튜브 영상 '린 - 한오백년'은 28일 오전까지 총 102만 회 재생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린이 지난주 방송한 '현역가왕' 9회에서 부른 '한오백년' 무대를 담았다. 당시 3라운드 라이벌전에 별사랑과 국악 트로트 장르 대결에 나선 린은 과감하게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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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조용필 버전이 가장 유명하며, 한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감정표현 능력까지 갖춰야 한다.

린은 20년 넘게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며 얻은 감정표현 능력을 충분히 발휘했다. 2라운드 '삼백리 한려수도' 무대에서 이미 보여준 자신만의 민요풍 창법은 그새 업그레이드됐다.

'한오백년' 무대로 린은 트로트 실력자 별사랑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별사랑은 '배 띄워라'로 승부를 걸었지만 아쉽게 패했다. '미스 트롯2' 톱7에 합류했던 별사랑은 린의 엄청난 무대에 패배를 인정,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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