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연, 방출 후보에서 순식간에 1등...'연정' 무대 어땠기에

‘현역가왕’ 준결승전에서 최고점을 받은 강혜연 무대가 하루 만에 10만 뷰를 넘어섰다.

유튜브 영상 ‘강혜연 – 연정’은 게시 하루 만인 25일 오전 총 11만 회 넘게 재생되며 인기를 끌었다.

강혜연은 23일 오후 방송한 ‘현역가왕’ 9회 준결승 1 대 1 라이벌전에서 ‘연정’을 선곡했다. ‘연정’은 저음역대가 강조된 노래지만 구간에 따라 중·고음역대를 순식간에 넘나드는 도약 때문에 부르기 어려운 나훈아의 명곡이다.

준결승 직전 방출 위기에 몰렸다가 심사위원들의 긴급회의 끝에 류원정과 기사회생한 강혜연은 칼을 갈고 나온 듯 ‘연정’ 무대에 모든 것을 쏟아냈다.

표정, 무대 매너, 의상, 가창력 모두 돋보인 ‘연정’ 무대는 준결승 1라운드 최고점을 따내며 강혜연을 일순간에 꼴찌에서 1위로 끌어올렸다. 

강혜연은 ‘미스 트롯2’에서 최종 8위에 오른 실력자다. 비록 톱7 진출은 실패했지만 인지도가 오르면서 다양한 무대, 방송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