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출연 소감 등을 이야기하는 김다현과 전유진 [사진='현역가왕' 공식 유튜브]
'현역가왕' 출연 소감 등을 이야기하는 김다현과 전유진 [사진='현역가왕' 공식 유튜브]

'현역가왕' 최종 1위와 3위를 차지한 전유진, 김다현의 진솔한 토크 영상이 여전히 주목받았다.

유튜브 영상 '[단독공개] 준결승을 앞둔 막내들의 진솔한 토크'는 '현역가왕' 준결승 전 김다현, 전유진이 식사 자리에서 나눈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당시 김다현은 "다른 경연은 몇 개월 하면서 정말 힘든데 현역가왕은 좀 덜하다. 편한 분위기가 제일 좋다"고 말했다. 전유진은 "저에게 '현역가왕'은 새로운 도전"이라며 "힘들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재밌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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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다현은 "도수가 낮은 렌즈를 껴서 경연할 때 심사위원이 안 보였다"며 "방송으로 보니 심사위원들이 웃고 있더라"고 놀라워했다. 전유진은 "언니는 도수 높은 렌즈 껴도 안 보이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래 알던 이미지와 다른 참가자를 묻자 김다현은 박혜신을 꼽았다. 그는 "경연이 뒤로 가면서 대화해 보니 엄청 여리고 상처도 잘 받고 순수하더라. 어린 소녀 같다"고 돌아봤다. 전유진은 "다현이는 무대에서 완전히 독할 줄 알았다"며 "경연 하면서 다현이도 아기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다독였다.

'현역가왕'은 현역 가수 31명이 최종 톱7을 가리기 위해 격돌한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지난 13일 마지막회에서 전유진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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