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의 '옛 시인의 노래'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2/319948_323023_5316.jpg)
가수 한경애의 명곡 ‘옛 시인의 노래’가 서로 다른 느낌의 전유진, 김다현 무대로 재조명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클린버전_단독풀영상 김다현 - 옛 시인의 노래’는 김다현이 2022년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부른 ‘옛 시인의 노래’를 담았다.
김다현은 노래의 초반까지 국악 느낌이 나는 무대를 꾸몄다. 고음이 시작되는 중반부부터 트로트 보컬을 살린 김다현은 전반적으로 가사가 잘 전달되고 감정 또한 살아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또 다른 영상 ‘전유진 - 옛 시인의 노래’는 전유진이 지난 13일 방송한 ‘현역가왕’ 12회에서 꾸민 같은 곡 무대를 담았다.
![전유진이 '현역가왕' 마지막 경연 무대에서 부른 '옛 시인의 노래' [사진=MBN MUSIC]](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2/319948_323031_17.jpg)
당시 ‘현역가왕’ 결승전 2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선 전유진은 감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옛 시인의 노래’로 승부를 걸었다.
초중반 아주 섬세한 음색으로 노래한 전유진은 고음이 시작되는 파트에서 곧바로 성량을 폭발시키지 않았다. 절제가 강조된 전유진의 ‘옛 시인의 노래’는 2절에서 폭풍 같은 고음 파트가 등장해 입체감을 줬다.
전유진은 이 무대로 ‘현역가왕’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김다현도 이 프로그램에 출전해 좋은 무대를 여럿 선보였으며, 결국 3위에 오르며 전유진과 함께 10대의 트로트 돌풍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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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2580@newswor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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