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커버하는 제이디원(정동원) [사진=JD1 공식 유튜브]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커버하는 제이디원(정동원) [사진=JD1 공식 유튜브]

가수 정동원이 선을 보인 루이스 폰시의 메가 히트곡 ‘데스파시토(Despacito)’ 커버 영상이 꾸준히 화제다. 영어는 물론 라틴어 댓글도 보일 정도로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유튜브 영상 ‘Covered by JD1 | Despacito - Luis Fonsi(ft. Daddy Yankee)’는 정동원이 인공지능 페르소나 제이디원(JD1)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이래 계속 사랑받고 있다.

‘데스파시토’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가 2017년 내놓은 곡이다. 진한 라틴 분위기에 빠른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빌보드 핫100 1위를 장기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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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원을 통해 트로트 외 음악 활동을 전개하는 정동원은 ‘데스파시토’로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라틴어 특유의 어려운 딕션을 연습으로 극복한 덕에 정동원의 ‘데스파시토’는 원곡 대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완성도도 높다는 평가다.

눈여겨볼 점은 외국 팬들의 댓글이 많다는 사실이다. 댓글 중에는 ‘데스파시토’가 탄생한 라틴 국가 팬들의 것도 있다. 한 라틴 팬은 “제이디원의 노래는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한다(JD1 Siempre estoy feliz Me encanta la canción)”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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