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펑혼다의 이엔에스2 [사진=둥펑혼다 공식 홈페이지]](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6/337204_344070_1258.jpg)
친환경차 정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혼다가 최근 공개한 2000만원대 쿠페형 SUV 전기차가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화제의 차량은 혼다와 중국 둥펑이 합작한 둥펑혼다의 신형 전기차 이엔에스(e:NS)2다. 이달 6일 처음 선을 보인 이엔에스2는 전장 4788mm, 전폭 1838mm, 전고 1570mm, 휠베이스 2735mm의 중형 SUV로 미끈한 쿠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달 6일부터 중국 생산을 시작한 이엔에스2에 소비자가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2022년 둥펑혼다가 투입한 전기차 서브 브랜드 이엔(e:N)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이엔에스2는 엔트리 모델이 345만엔(약 2990만원)이다. 등급은 4가지이며 고급형 가격은 390만엔(3400만원)이다.
![둥펑혼다 이엔에스2의 인테리어 [사진=둥펑혼다 공식 홈페이지]](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6/337204_344071_1314.jpg)
인테리어는 전기차 트렌드에 맞춰 심플함을 강조했다. 센터페시아 부분의 12.8인치 태블릿형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모터의 최고 출력은 150kW(203마력), 배터리 용량은 68.8kWh이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545km다.
혼다는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과 설립한 합작회사 광치혼다를 통해서도 이엔 시리즈 생산을 진행한다. 두 업체의 중국 공장 생산량은 연 170만 대 이상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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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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