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종목 달성의 근본은 생활 체육화, 한국, 생존을 위한 총, 사격 대의 달성 쉽지 않아
![김예지 선수의 연예계 진출 결정은 사격이라는 비인기 종목의 현실을 개선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스타성만으로는 종목 전체의 위상을 바꾸기 어렵다. 사격이 한국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더 근본적인....[본문 중에서]](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4995_353916_5521.jpg)
[뉴스워커_이슈 스포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 선수(32, 임실군청)가 연예계 진출을 선언해 화제다. 지난 8월 20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중 가진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김 선수는 "예능, 광고 섭외가 많이 들어왔는데 경기에 무리 가지 않는 한에서 해보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 출연 같은 연기도 훈련과 경기에 지장이 가지 않는다면 해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림픽 직후 "영화 출연 생각은 없다. 나는 운동선수"라고 선을 그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입장이다. 김 선수는 입장 변화에 대해 "운동만으로 기록을 내고 사격을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올림픽 메달을 따도 '반짝'이고 얼마 지나면 내 이름은 금방 잊혀지겠지만, 다른 활동도 한다면 사격이라는 꼬리표가 계속 붙어다니니까 계속 사격을 기억해주실 것 같아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결정은 비인기 종목인 사격의 저변을 확대하고 후배들의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대의에서 비롯됐다. "인기종목이 누리는 걸 우리는 받지 못했다. 후배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말에서 비인기 종목 선수로서의 고충이 묻어난다. 하지만 과연 한 선수의 연예계 진출만으로 사격이 인기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한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엘리트 체육 하에서의 비인기 종목 서러움, 김예지 대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
대한민국 스포츠계에서 '비인기 종목'이라는 딱지는 선수들에게 무거운 짐이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도 잠시 주목받다 곧 잊혀지는 현실, 열악한 훈련 환경, 부족한 지원금 등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겪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김예지 선수의 연예계 진출 결정은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려는 절실한 몸부림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엘리트 체육 시스템은 메달 획득에 집중된 나머지, 선수들의 장기적인 커리어와 종목의 저변 확대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다. 이는 비인기 종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다가도 은퇴 후 생계 문제로 고민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우리 스포츠계의 아픈 현실이다.
김예지 선수의 시도는 분명 용기 있는 결정이다. 하지만 한 개인의 인기만으로 종목 전체의 위상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과거에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방송에 출연하거나 광고 모델로 활동한 사례가 있었지만, 그것이 해당 종목의 인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 사람의 유명세로는 힘들어, 생활체육이 인기 종목 달성의 지름길
스포츠가 진정한 인기를 얻으려면 국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 축구, 야구, 농구 등이 인기 종목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체육으로서의 저변이 넓어야 관심도 높아지고, 그에 따라 선수들의 처우도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사격은 생활체육으로 보급되기에는 여러 제약이 있다. 전문 시설의 필요성, 안전 문제 등이 큰 장애물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사냥 문화와 함께 사격이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았지만, 한국의 현실은 다르다. 탁구의 신유빈, 배드민턴의 안세영. 이들 종목은 올림픽 보고 감명받고 바로 다음 날 집 앞 탁구장이나 공원에 나가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격은 아니다.
김예지 선수의 인기만으로는 사격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일시적인 관심은 끌 수 있겠지만, 그것이 곧바로 사격에 대한 대중의 참여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한 스포츠 스타의 인기가 해당 종목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진 사례는 흔치 않다.
이는 한국이 가지고 있는 엘리트 체육 위주의 시스템의 한계이다. 특히 사격 같은 비인기 종목은 소수 정예로 육성된다. 아예 이것만 할 전문 체육인을 어려서부터 정부의 지원으로 육성한다. 취미로 즐기다가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자금적인 지원이 없다면 어느 누가 돈 안 되는 스포츠에 자기 인생을 걸고 싶겠는가? 김예지가 타파하고 싶은 현실은 바로 이것과 연관되어 있다.
쉽지 않네 1: 휴전 국가 한국에게 총은 생존, 군 생활의 안 좋은 기억, 남다른 총의 무게감
그러나 아무리 김예지가 스타성이 좋은 사격 선수로 이름을 알린다고 하더라도 사격에 대한 관심은 그리 오래 불타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의 한계와 더불어 유독 한국에서는 사격이 스포츠로서 가지는 한계가 명확하다. 그것은 해당 스포츠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의 여러 정치 사회적 특성에 기인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로도 법적으로는 여전히 전쟁 중인 상태다.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총은 단순한 스포츠 도구가 아닌 '무기'로 인식된다. 총만 가지고 전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사회에서 총은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무기이다. 한국에게 총은 스포츠 도구가 아니라 생존 도구 그 자체인 것이다. 무게감이 다르다. 이런 정치적 상황에서 대부분의 한국 남성은 군 복무 중 사격을 경험하지만, 이는 스포츠가 아닌 군사훈련의 일환이었다.
많은 한국 남성에게 사격은 군대에서의 힘든 훈련을 떠올리게 하는 경험이다. 이는 사격을 스포츠로 즐기는 데 큰 장애물이 된다. 바둑알 하나 올려놓고 하던 사격술 훈련, 다른 훈련보다 몇 배는 긴장감이 많은 실사격 훈련은 아무리 총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FPS 등의 총기 관련 게임을 좋아하더라도 매우 귀찮고 힘든 과정이다. 그 몇발을 쏘기 위해 엄청난 무게감을 느껴야만 한다. 한국 남성들에게 총은 그리 쉽게 만지작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이러한 군대에서의 경험이 사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내고, 이는 사격을 스포츠로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준다.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북한의 이호준이 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따냈을 때, 한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당시, 북한은 한국보다 먼저 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런데 당시 한국은 발칵 뒤집어졌었는데, 메달을 선점 못 해서 분한 것이 아니라, 생존의 위기를 느꼈기 때문이다. "원쑤의 심장을 겨누는 심정"이라는 이호준의 인터뷰는 사격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정치적, 군사적 의미를 지닌다는 인식을 강화했다. 남북한의 군사력이 역전된 지금 시점에서는 웃고 넘어갈 일이지만, 당시는 아니었다. 그냥 올림픽 선수 한명이 사격을 잘했을 뿐인데, 당시 우리가 받아들이기에는 북한군 모두가 금메달리스트 사격술을 보유한 것 같은 두려움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정치적 배경으로 인해 한국에서 사격은 여전히 '생존의 기술'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사격을 순수한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데 큰 걸림돌이 된다. 김예지 선수의 노력만으로는 이러한 깊은 인식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이다.
쉽지 않네 2 : 사격을 현대 스포츠로 즐긴 역사가 거의 없는 한국, 사냥할 동물은 이미 씨가 말라…
서양에서 사격 스포츠의 뿌리는 사냥 문화에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광활한 대지에서 사냥은 오랫동안 생존의 수단이자 귀족의 여가 활동이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사격은 자연스럽게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었다. 실제로 올림픽의 클레이 사격 종목은 날아가는 새를 맞추는 사냥 기술에서 유래했다.
반면 한국의 상황은 달랐다. 좁은 국토와 일찍이 농경 문화가 발달한 한반도에서는 대규모 사냥 문화가 발달하기 어려웠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20세기 초반에 이르러서는 사냥감이 될 만한 대형 동물들이 거의 사라졌다.
한때 '한국의 국수(國獸)'로 취급되는 호랑이의 운명은 한국 사냥 문화의 쇠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924년 강원도에서 마지막 호랑이가 포획된 이후, 한반도에서 호랑이는 사실상 멸종되었다. 이는 단순히 한 종의 동물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한국의 사냥 문화가 종말을 고한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유교문화가 강한 사회였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가 멸망하고 청나라가 탄생하며 중국이 유교 종주국에 대한 권위를 잃었을 때도 조선은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의 뛰어난 유학자들의 존재, 사림 세력의 강화 등으로 오히려 유교 문화가 강화되는 역사가 있었다. ‘사농공상’이라는 말처럼 수렵과 사냥보다는 농사가 우선시됐었다. 또한, 왕이 여가 생활로 사냥을 즐기기는 했지만, 한국은 총보다는 활로 사냥을 즐긴 역사가 오래되었다. 결국, 사냥이 그리 좋은 활동으로도, 사냥한다고 해도 총기를 별로 선호하지 않으면서 유럽이나 대륙처럼 총으로 사냥하는 문화는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이처럼 한국에는 사냥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격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스포츠로 승화시킬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없었다. 이는 사격이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었다. 김예지 선수의 노력으로 일시적인 관심은 끌 수 있겠지만, 이러한 근본적인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쉽지 않네 3 :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높은 국가에 속하는 한국, 그 밑바탕에는 엄청난 총기 규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엄격한 총기 규제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일반 시민들이 총기를 소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한국의 현실은 범죄율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국에서의 총기 사고는 군 관련 사고가 대부분이지, 민간인 영역에서는 찾아보기가 거의 힘들다.
한국에서 총기를 소지하려면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수렵용 총기조차도 경찰서에 보관해야 하며, 수렵 시즌에 한 해, 사용이 필요할 때만 잠시 대여할 수 있다. 이런 엄격한 규제는 총기 관련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지만, 동시에 사격을 스포츠로 즐기는 데도 큰 장벽이 된다.
이러한 총기 규제는 한국의 역사적 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무기에 대한 통제가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았다. 이는 사격을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데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사격 선수들은 이런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참가해야 한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서 선수들만 고립된 채 기량을 연마하는 셈이다. 이는 사격이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로 작용한다.
김예지 선수의 연예계 진출이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엄격한 총기 규제가 가져다주는 안전이라는 혜택과 스포츠로서의 사격 발전 사이에서 한국 사회는 아직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방송 출연했던 조규성, 선수가 연예인? 카타르아시안컵에서 비판 많아, 스타덤의 독약
스포츠 선수들의 연예계 진출은 양날의 검과 같다. 대중의 관심을 끌어 종목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선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할 위험도 있다. 축구선수 조규성의 사례는 이러한 우려를 잘 보여준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각종 방송과 광고에 출연했다. 그러나 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많은 팬들은 그가 연예 활동에 치중하느라 훈련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스타 선수들이 겪는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대중의 관심은 선수 개인과 종목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관심이 과도해지면 오히려 본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김예지 선수가 다음 LA 올림픽을 언급하며 ‘선수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사람의 앞은 모르는 일이다.
더구나 사격은 축구와 달리 대중의 관심도가 낮은 종목이다. 김예지 선수의 연예 활동이 사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그저 개인의 인기로 그칠지는 미지수다.
한 사람의 스타보다는 사격에 대한 접근성 확대와 인식의 변화, 근본부터 차근히…
김예지 선수의 연예계 진출 결정은 사격이라는 비인기 종목의 현실을 개선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스타성만으로는 종목 전체의 위상을 바꾸기 어렵다. 사격이 한국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먼저, 사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총기를 단순히 위험한 무기가 아닌 스포츠 도구로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공립 사격장 등의 인프라를 갖출 필요가 있다.
둘째, 어렵겠지만, 생활 체육으로서의 사격을 좀 더 활성화해야 한다. 지금은 일반인이 사격 비슷한 것이라도 근처에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은 오락실에 간혹 있는 BB탄 사격 기계, 관광지에 있는 인형 맞추기 정도뿐이다. 이것들보다는 좀 더 리얼한 전자 사격 시뮬레이션 등 안전한 대체 수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김예지 선수가 이러한 시뮬레이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국제 대회 유치나 스토리텔링 강화 등을 통해 사격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예지 선수의 성장 과정과 도전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 등이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김예지 선수의 연예계 진출은 사격이라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지속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장기적인 전략과 꾸준한 노력만이 사격을 진정한 대중 스포츠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예지 선수의 새로운 도전이 한국 사격 종목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지금 김예지 선수가 가려는 길은 본인 자신에게도 그리 쉬운 길이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본인만 짧게 인기 누리다가 사그라들 수도 있다. 그래서 연예인 김예지보다는 언제나 사격 선수 김예지에 근본을 두고,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파리 올림픽 무대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았던 멋있는 선수! 지금 품은 그 큰 뜻, 꺾이지 않고 꾸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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