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5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을 지난 13일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청년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코코챌린지는 KT&G가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친환경 화장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올해 5회차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시간’을 주제로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본선 진출 18개 팀에게는 멘토링 캠프를 통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심사 결과, 창업을 희망하는 비기너 부문과 창업 5년 이내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부문에서 총 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비기너 부문에서는 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 재생 크림을 제안한 ‘ZENOBIO’ 팀과 제주 감귤 성분의 4in1 클렌징 제품을 선보인 ‘카인다글로우’ 팀이 선정됐다. 챌린저 부문에서는 제주 용암 해수를 활용한 미네랄 탄산 토너를 제안한 ‘주식회사 언슈어그룹’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발된 팀들에게는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모코스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KT&G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K-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회사는 ‘코코챌린지’를 통해 뷰티 분야의 잠재역량을 지닌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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