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오는 5월 31일까지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가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목적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에 있으며, 정보소외계층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연말에는 우수 판매자를 선정해 시상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총 12개의 정부 및 공공기관이 후원하며, 지난해 대비 후원 규모가 40% 확대됐다. 특히 G마켓은 참가 판매자에게 마케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할인쿠폰과 카드사 혜택 등 다양한 판촉 지원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주요 마케팅 구좌를 활용한 기획전을 통해 상품 노출도와 판매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판매자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무료 컨설팅 서비스도 마련된다. 온라인에서는 전문 강사가 이커머스 판매 전략을 전수하고, G마켓 영업 매니저와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컨설팅은 올해 처음 신설되어,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상생페스티벌 본행사는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문별 컨셉기획전으로, 2차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우수 판매자에게는 연말 시상식에서 부상과 추가 판매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자격은 마을기업, 농식품 및 해양수산물 판매자, 녹색제품 판매자, 특정 지역(경북, 광주, 전북, 충청도)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그리고 G마켓 및 옥션의 신규 판매자에게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G마켓 ‘파트너센터’에서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상생페스티벌은 더 많은 판매자들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 및 공공기관과 함께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박람회” 라며 “중소상공인과 지역 상인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 및 지원책을 역대급으로 확대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