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소상공인·장애인·노년층 등 도민 모두에게 투표 독려… "투표는 희망, 변화의 출발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 단체장들이 공동으로 도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동참 '전라남도-전남시장군수협의회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동참 '전라남도-전남시장군수협의회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단체장들은 27일 장흥군(김성 군수,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시장, 군수 협의회에서연명 서명을 통해 "투표는 희망이자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도민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전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상호 협력하여 투표 시간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과 ▲청년들을 비롯한 각 세대별 참여의 중요성, ▲거동이 불편한 이웃은 반드시 주위 분들이 동행하거나 지원하여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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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동참 등을 호소하고 있다.
김성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동참 등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선거가 도민의 민생과 미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만큼, 가족·이웃과 함께 소중한 권리 행사 분위기를 확산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번 공동 호소문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아래의 22개 시군 단체장(시장·군수)이 이름을 올렸다.

여수시장 정기명, 순천시장 노관규 , 나주시장 윤병태 , 광양시장 정인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담양군수 정철원, 곡성군수 조상래, 구례군수 김순호, 고흥군수 공영민, 보성군수 김철우, 화순군수 구복규, 장흥군수 김성, 강진군수 강진원, 해남군수 명현관, 영암군수 우승희, 무안군수 김산, 함평군수 이상익, 영광군수 강종만, 장성군수 김한종, 완도군수 신우철, 진도군수 김희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구복규 화순군수 등 22개 단체장들이 전남시장군수 협의회 회의를 갖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 등 22개 단체장들이 전남시장군수 협의회 회의를 갖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모두가 주인공인 선거"임을 거듭 강조하며, "우리 전남의 미래는 여러분 한 표에 달렸다. 적극적인 투표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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