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유니콘클럽’ 5기로 어떤 스타트업을 키우나?

KB국민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B유니콘클럽’ 5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KB유니콘클럽’은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운영된 이후 현재까지 총 4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이번 5기에는 ICT 서비스 플랫폼,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10개 스타트업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서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 7개월간 KB국민은행은 이들 기업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 검토 기회를 비롯해 워킹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심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을 통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여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신생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