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이 가마솥 더위를 보이겠다. [사진=기상청]
3일 전국이 가마솥 더위를 보이겠다. [사진=기상청]

장맛비가 주춤한 가운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중부지방은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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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가 되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 사이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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