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2.5주년 맞아 신규 정령 ‘니아’로 흥행 이어갈까?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2.5주년을 맞아 여름 시즌 한정 콘텐츠와 함께 신규 정령 ‘니아’를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게임 ‘에버소울’의 인기 정령들을 활용한 여름 테마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속삭이는 바다와 여름 합숙 훈련’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메피스토펠레스(여명), 사쿠요(업화), 도미니크 등 기존 인기 정령들과 함께 신규 악마형 정령 ‘니아’가 등장하며, 출석 이벤트, 미니 게임 ‘디모니크와 광기의 숲’, 전용 스토리 및 스테이지, 상점, 레이드, 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열린다. 참여 유저에게는 수영복 코스튬, 에버스톤 최대 6,700개, 소환권과 성장 재화 등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빙고, 전선돌파 미션, 3배 보상 이벤트 등 기념 콘텐츠가 준비됐으며, 니아 소환권 1장과 월정액 체험권, 200회 무료 소환권, 천약혼 정령 소환 가능한 픽업권 등도 지급된다. 특히 니아는 분진 중첩을 적에게 부여해 연속 폭발을 유도하는 민첩한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정령 웨리와 세계수의 힘으로 만들어진 분신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장비 시스템에서는 ‘오리진+2’와 ‘오리진+3’ 등 상위 등급 장비가 추가됐으며, 골동품 상점에는 정령 등급 달성 시 구매 가능한 신규 코스튬과 스티커가 새롭게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