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고 루머가 도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겸 유튜버 윌 스미스 [사진=영화 '맨 인 블랙 3' 스틸]
최근 생활고 루머가 도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겸 유튜버 윌 스미스 [사진=영화 '맨 인 블랙 3' 스틸]

할리우드 스타 중 부동산 부자로 유명한 윌 스미스가 최근 가산 탕진으로 생활고를 겪는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미국 연예지 레이더온라인은 16일 기사에서 윌 스미스가 현재 자금난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윌 스미스는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부자 배우들 중에서도 부동산 재벌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부촌에만 무려 60헥타아르(약 60만㎡) 규모의 토지를 가졌고, 여기에는 초호화 저택과 미니 호수가 들어가 있다. 해당 부지에는 일본 도쿄돔 약 13개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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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하는 영화 'F1 더 무비'의 브래드 피트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상당한 할리우드 재력가들도 부동산 구입에 한 번에 많아야 1000만 달러(약 139억원)를 지출하는 점을 고려하면 윌 스미스의 씀씀이는 상당한 수준이다.

윌 스미스는 '맨 인 블랙' 시리즈와 '나쁜 녀석들', '핸콕', '나는 전설이다' 등 흥행 영화에 출연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다만 2022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일명 따귀 소동으로 물의를 빚으면서 배우 일이 한동안 끊어졌다.

게다가 최근 아내와 별거하고 생활비를 따로 대면서 지출이 많아졌다는 소문이 돈다. 물론 영화 '나는 전설이다 2' 등 신작을 촬영 중이고 유튜브 구독자도 1080만 명이나 되는 등 윌 스미스의 다른 수입도 있지만 막대한 부동산 유지비를 대기는 부족하다는 게 할리우드 관계자들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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