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이 지난 29일 본사에서 전국 대리점과 함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회의 이후 추진된 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개선 방향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회의에는 김승언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관계자와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을 포함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안 및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리점 운영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에 대해 본사와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채원일 협의회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안을 본사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언 사장은 “기업과 대리점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파트너”라며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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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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