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산축하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바우처는 올해 출생한 신생아가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또는 배우자에게 출생아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출산 및 육아 용품 구매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총 4억 원이며, 최대 2,000명의 출생아까지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다. 바우처 포인트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복지몰 ‘모두의 축복상점’에서 산후조리 용품과 유아용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전용 채용 플랫폼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단위로 접수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산축하 바우처는 출산을 맞이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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